
잇몸도 어느정도 단단해졌고, 침도 너무 많이 흘리고, 밥상만 보면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하윤군을 위해 이유식을 준비하였지요..
자기전에 쌀 한숟가락 불려놓고 아침에 믹서에 갈아서 미음을 쑤기 시작했는데...
책따라서 하다보니 너무 걸쭉해졌어요...
면보에 걸르라고 했는데 체에 걸러서 그런걸까요??
게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젖한번 먹고 두번째 먹을때 이유식을 먼저 먹이라고 하는데
하윤이는 그 시간이 10시쯤 되는데요..그 시간에 젖먹으면서 낮잠자는데...흑흑...

숟가락에는 관심이 있어서 자기가 잡으려고 막 버둥거리고...
어떻게 시간을 짜야할지 모르겠어요...그렇다고 낮잠을 안재울 수도 없고 말이죠...그냥 확 오후에 먹일까요...
또 물은 어떻게 먹여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...주스컵인지 그거 사야하나요?? 아니면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이면 되는건가요??
이래저래 머리가 아프네요...

덧글
하윤이도 이제 이유식 시작했군요!! 전 대충 되는대로 먹이고 있습니다. 오전에 먹여야 하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오후, 저녁 ㄴ이렇게 먹여요
저도 곧 되는대로 먹여도 되는 시기가 되겠지요..
다른 사람의 조언을 따르자면 10시에 낮잠이면 9시쯤 먹여보라더군요...
딱.. 애기가 물 마시기에 좋더라구.
지우가 주스컵을 혼자 잡기 전까진 그냥 소주잔으로 물을 줬어..
그리고.. 하윤이는.. 아직 아주 멀건.. 어떻게 보면.. 좀 너무 묽다 싶은 걸로 시작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오..ㅋㅋ
그러면서 점점 익숙해지는거지.
하윤이..담에 보면.. 엄청나게 더 커져있겠구만...^^
오늘은 이유식도 어른수저로 두개 다 먹었다능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