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D+153 / 100727] 이유식 도전...실패... 겸둥이 한살이야기


잇몸도 어느정도 단단해졌고, 침도 너무 많이 흘리고, 밥상만 보면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하윤군을 위해 이유식을 준비하였지요..

자기전에 쌀 한숟가락 불려놓고 아침에 믹서에 갈아서 미음을 쑤기 시작했는데...
책따라서 하다보니 너무 걸쭉해졌어요...  (저는 말을 잘 듣는 엄마예요...중간에 불끄고 싶었는데 시간지키느라...)
어른 수저로 한수저 조금 더 되는 양인데 너무 걸쭉하니 잘 먹었을리는 없는거죠??
면보에 걸르라고 했는데 체에 걸러서 그런걸까요??

게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젖한번 먹고 두번째 먹을때 이유식을 먼저 먹이라고 하는데
하윤이는 그 시간이 10시쯤 되는데요..그 시간에 젖먹으면서 낮잠자는데...흑흑...

졸린 아이가 밥먹을리가 만무하잖아요...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보려고 된 죽이지만 몇숟가락 입에 넣어줬는데 못삼키네요..
숟가락에는 관심이 있어서 자기가 잡으려고 막 버둥거리고...

어떻게 시간을 짜야할지 모르겠어요...그렇다고 낮잠을 안재울 수도 없고 말이죠...그냥 확 오후에 먹일까요...

또 물은 어떻게 먹여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...주스컵인지 그거 사야하나요?? 아니면 그냥 숟가락으로 떠먹이면 되는건가요??
이래저래 머리가 아프네요...

덧글

  • 이안 2010/07/27 14:30 # 답글

    물은 수저로 먹이시면 되고요. 혹은 빨대컵을 사서 교육 시키셔도 되요. 아니면 컵으로 직접 먹여도 흘리긴 하지만 잘먹습니다. 컵으로 교육 시키면 여러모로 편하긴해요^^
    하윤이도 이제 이유식 시작했군요!! 전 대충 되는대로 먹이고 있습니다. 오전에 먹여야 하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오후, 저녁 ㄴ이렇게 먹여요
  • mummy 2010/07/27 22:26 #

    ㅎㅎ 이유식 스푼으로 보리차떠줬더니 받아먹더라구요...
    저도 곧 되는대로 먹여도 되는 시기가 되겠지요..
    다른 사람의 조언을 따르자면 10시에 낮잠이면 9시쯤 먹여보라더군요...
  • 카루시파 2010/07/27 23:13 # 삭제 답글

    울 지우 담당 의사는 지우가 아기때.. 고무 젖꼭지를 안 빠니까 소주잔에 물을 담아서 주라고 하더라구.
    딱.. 애기가 물 마시기에 좋더라구.
    지우가 주스컵을 혼자 잡기 전까진 그냥 소주잔으로 물을 줬어..
    그리고.. 하윤이는.. 아직 아주 멀건.. 어떻게 보면.. 좀 너무 묽다 싶은 걸로 시작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오..ㅋㅋ
    그러면서 점점 익숙해지는거지.
    하윤이..담에 보면.. 엄청나게 더 커져있겠구만...^^
  • mummy 2010/07/29 22:22 #

    ㅎㅎ 지금은 이유식 스푼에 담아서 주고있는데 잘 받아먹네..
    오늘은 이유식도 어른수저로 두개 다 먹었다능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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